윗배통증 왼쪽, 오른쪽 증상 및 복통 예방법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7명이 소화계통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위장질환은 흔하지만 흔히 발생하는 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만성화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 초기에 제대로 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평소 속 쓰림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복부 팽만감 또는 배 위쪽 통증이 느껴진다면 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위궤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위염 및 위궤양으로부터 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은 윗배 통증 왼쪽, 오른쪽 증상에 대해 살펴봅니다.

윗배통증 부위별 원인 및 증상

오른쪽 윗배 통증이라면 간과 담낭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간은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는 기관이기 때문에 간에서 이상이 생겨도 통증을 유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담낭이나 담관에 염증이나 결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복부 중앙이나 좌측 상부 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면 위, 식도, 십이지장, 췌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허리나 어깨 쪽에 통증이 있다면 췌장염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가벼운 위염, 식도염으로 진단되거나, 위내시경으로도 거의 염증이 없는 것으로 진단됩니다. 이 경우 자율신경 과민증에 의한 신경인성 위장질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우울, 불안, 화병 등의 요인이 기저에 공존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이 일상에서 쌓이거나, 무의식적으로 분노를 억누르거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윗배통증 증상

 

윗배 통증이 가운데, 왼쪽, 오른쪽 등 한 곳에 고정되지 않아 이리저리 헤매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뇌의 자율신경이 과민해진 원인입니다. 때문에 환자는 긴장 반응이 발생한 부위에 단단함이나 덩어리를 느낍니다.

때때로 해당 부위가 막히거나 조이거나 따끔거리거나 불쾌한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또한 위내시경으로 감지되는 위점막의 염증 반응과 독립적인 자율신경 반응입니다.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활동하면 위장도 긴장하게 됩니다. 그 결과 위산 분비가 교란되고 위나 장의 연동 기능도 비정상적으로 반응하여 경련하는 것처럼 위가 뻣뻣해지고 긴장됩니다.

왼쪽 윗배 통증
왼쪽 윗배 통증은 다른 부위보다 아플 가능성이 적지만 복통이 심하면 신장 결석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급성 췌장염과 알레르기성 대장염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어지럽고 토하고, 통증이 규칙적으로 반복된다면 위궤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른쪽 윗배 통증
오른쪽 윗배 통증이 있다면 담낭이나 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담석이나 담낭염의 경우 발열과 함께 오른쪽 어깨나 등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염은 종종 오른쪽 윗배에서 통증과 함께 간비대를 동반합니다.

오른쪽 윗배에 있고 체중이 감소하며 직접 만졌을 때 딱딱한 덩어리가 있다면 이는 간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가운데 윗배 통증
배 중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급성 췌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는 대부분 명치에서 느껴지는 위궤양 통증입니다.

배 전체 통증
배 전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위장관 천공, 급성 복막염, 급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 장폐색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복통의 진단과 예방법

통증 부위를 눌렀을 때 더 심해진다면 복통의 원인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누를 때 더 아픈 통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미한 복통은 일반적으로 압통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신장결석과 요로결석은 압통이 없거나 통증이 매우 미약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고 있으니 배를 따뜻하게 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배 전체가 따뜻한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배가 찬 사람은 신진대사 이상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