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결혼 품절남 합류

김건모 결혼 품절남 합류

가수 김건모가 내년 1월 30대 후반 피아니스트와 결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민 노총각’에서 품절남 대열에 합류와 함께 네티즌들의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건모의 소속사 측은“김건모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과 결혼한다”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두 사람은 1년여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하여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톱가수로 자리 잡았으며, 1995년 3집 '잘못된 만남'은 국민적인 밀리언셀러로 등극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예비신부는 30대 후반으로 현재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 및 편곡 등을 전공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을 나온 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김건모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면서 결혼관을 밝힌 바 있는데요,“결혼하면 아내가 아이는 낳지 않아도 된다”며“아이를 낳지 않고 둘이서 여행 다니면서 재미있게 살고 싶다”며 자식보다 부부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