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공무원 봉급표 인상률

2021 공무원 봉급표 인상률

기획재정부는 2021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공무원 봉급 인상률은 전년대비 0.9% 인상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0년 2.8%보다 1.9% 하락한 것으로 2010년 임금 동결 이후 11년 만의 최저 인상률을 보이고 있는 2021 공무원 봉급표 및 인상률을 살펴봅니다.

7급 공무원 연봉 실수령액

#. 2021년 공무원 봉급표 (일반직)

일단 9급 1호봉을 시작으로 보면 2020년도보다 16,700원 오른 1,659,500원으로 확인됩니다. 7급의 경우에는 1,898,700원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최저임금인상률보다도 낮은 수치로 2021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은 0.9%에 불과하지만 여기에 수당을 추가하면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 교원 봉급표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 교원 봉급표 인상은 가장 낮은 1호봉으로 계산했을 시 1,670,900원으로 계산됩니다.

#. 경찰 소방공무원 봉급표

경찰 소방공무원은 최전선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고생하는 직군의 봉급표인데요. 순경과 소방사 1호봉 기준으로 먼저 살펴보자면 1호봉인 1,657,600으로 일반직 공무원보다는 소폭 낮지만 기본급 외 초과수당이나 그 외 각종 수당이 붙을 경우에는 월급은 다소 상이해질 수 있습니다.

#. 군인 봉급표

군인 봉급표의 경우 하사 1호봉 기준 1,676,200원 중사 1호봉 기준 1,760,500으로 책정되고 있는데요. 일반 공무원 경찰, 소방공무원보다는 조금 더 높은 봉급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수당이 더해지게 된다면 아무래도 기본급보다는 더 많은 봉급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 공무원 수당

추가적으로 공무원은 봉급 외에 각종 수당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2021년 공무원 수당명에는 상여수당(3종), 가계 보전수당(4종), 특수지 근무수당(4종), 초과근무수당(2종), 실비변상 등(4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상여수당(3종)

상여수당(3종) 에는 대우공무원 수당과 정근수당, 성과상여금이 있는데요. 성과상여금은 가장 큰 수당으로 근무 성적 및 업무 실적 등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의미합니다.

2. 가계 보전수당(4종)

가계 보전수당(4종)에는 가족수당, 자녀 학비보조수당, 주택수당, 육아휴직수당 모두 가계 보전 수당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자녀 학비보조수당의 경우에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수당이며, 주택수당은 하사 이상의 중령 이하 군인 및 재외공무원에게 지급됩니다. 그리고 육아휴직 중인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육아휴직수당이 있습니다.

3. 특수지 근무수당(4종)

특수지 근무수당(4종)에는 위험근무수당, 특수업무수당, 업무대행 수당, 군법무관 수당 등이 있는데요. 여기서 업무대행 수당의 경우에는 병가, 출산, 유산, 사산, 육아휴직자의 업무 및 시간제 전환 공무원의 근무시간 외업 무를 대행하는 공무원 수당입니다.

4. 초과근무수당(2종)

초과근무수당(2종)에는 5급 이하의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초과근무수당과 4급 이상의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관리업무수당이 있습니다.

5. 실비변상(4종)

모든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그리고 명절일 기준 재직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명절휴가비, 1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연가보상비 등이 있습니다.

2021년 공무원의 봉급표 인상률을 계산해보면 다소 낮은 수치로 보이지만 여기에 각종 수당을 더해서 계산해야 실 수령액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급이 낮게 책정되지만 수당 지급이 되는 부가적인 급여가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평균액으로 계산하였을 때 왜 공무원에 대한 호감도와 인기가 높아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